저신장
저신장의 기준
또래보다 키가 작다고 하여 저신장이라 하지 않습니다.
저신장은 같은 성별을 가진 같은 연령 소아의 키 정규분포 상에서
3백분위수 미만인 경우로 정의하고 있습니다.
즉, 같은 성별의 또래 100명 중 작은 순서로 3번째 미만인 경우를 말합니다.
이외에도 키가 저신장증 범위에 들지 않더라도
학동기 어린이가 연간 4cm 미만으로 자란다면 성장 장애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.
저신장의 원인
- 성장호르몬 결핍증
- 부당 경량아로 태어나 따라잡기 성장을 못한 경우
- 유전 질환
- 갑상선 기능 저하증
- 특발성 저신장증
저신장에 해당한다면 위의 원인에 해당되지 않는지 의료진의 진료가 필요합니다.
진료가 필요한 기준
- 부모의 키에 비해 작게 자라는 경우
- 외모가 또래 아이들에 비해 조숙해 보이는 경우
- 키가 표준 평균치의 3% 이하인 경우
- 1년에 4~5cm 정도 자라는 경우
- 부모, 형제 중에 성조숙증이 있었던 경우
- 부모의 키가 작은 경우
연령별 성장발육
- 영유아기 (제 1급 성장기)
- 출생~2세
- 몸이 급성장하는 시기
- 만 1년간 25cm, 1~2세 까지
- 만 1년간 약 13cm 성장
- 소아기 (서서히 성장)
- 3세~사춘기
- 자아가 발달하고 신체적 활동 성향이 왕성
- 연평균 5cm 성장
- 청소년기 (제 2급 성장기)
- 사춘기
- 충분한 영양 공급, 수면, 운동이 매우 중요한 단계
- 여자 : 초경 직전 연평균 9cm 성장
- 남자 : 변성기, 수염, 첫 몽정 기준 연평균 10cm 성장
- 청소년기 이후 (키 성장 종료)
- 성숙기
- 성장 속도가 급격히 감소하며, 성장이 거의 멈추는 시기
- 최근 여자의 경우 초경 나이 약 12세로 빠르게 나타남
성장호르몬결핍증 검사
성장호르몬 분비는 일중 변동성이 크고 음식 섭취 등 여러 조건들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일회성 채혈이 아닌 8시간 금식을 통해 동일한 조건으로 성장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약제들을 이용하여 다회성 채혈을 통해 최고 농도를 확인한 후 진단을 하게 됩니다.
!치료 전 확인!
- 01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치료해야 해요.
- 여아 기준 14~16세인 사춘기로 접어들면 성장판이 닫히므로 성장 호르몬제를 투여한다고 해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전에 치료가 진행되어야 합니다.
- 02반드시 처방에 따라주세요.
- 용법 및 용량은 아이의 상태, 연령, 체중 등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해지는 것으로,
투여 횟수 또한 달라질 수 있습니다.
반드시 처방에 따라 올바른 방법으로 시행해야 합니다.
- 03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.
- 주사 부위 발진이나 통증 또는 염분 저류로 인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, 남아에서 여성형 유방이 발생할 수 있는 등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문의 또는 내원하셔서 적절한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.
